데이트하기 좋은 날. 그러나 무엇인가 느낌이 좋지 않은 하루.
감성 싱어송라이터 그룹 투피아노의 ‘이별 D-day’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피아노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투피아노. 2013년 3월, 싱글앨범 Part.1 [이별쟁이]를 발표하며 그들만의 첫 이별 이야기를 시작한 투피아노가 이번에는 Part.2 [이별하는 오늘 D-day]를 발매한다. Sentimental Robot(감성봇) 프로젝트 앨범의 '너를 만나러 가다 (feat.김나영)'에서 객원보컬 및 작사, 작곡, 편곡 전 분야에 참여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실력파 신예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팀인 투피아노. 이제는 감성적인 보컬과 피아노 연주를 통해 대중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전달하려 한다.

싱글앨범 이별 이야기 Part.2 ‘이별 D-day’는 데이트하기 좋은 날 두 남녀가 이별을 예상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신예 보컬리스트 Roo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감성을 더했다. 밝은 분위기의 미디엄 템포곡 ‘이별 D-day’는 여느 이별 곡들과는 다르게 곡 분위기와 상반되는 슬픈 가사를 담아 투피아노만의 어법으로 조금은 색다른 이별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 이별을 실감하는 남자의 심리는 투피아노인 영화와 찬란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이별을 예상하는 여자의 마음은 청아한 목소리의 Roo가 표현하며 곡을 완성했다.

또한 ‘이별 D-day'는 어쿠스틱한 피아노와 일렉트렉한 피아노 두 대의 피아노 연주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여기에 그루브한 리듬과 어쿠스틱한 리듬을 결합하여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곡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 일렉기타의 다양한 리프 연주와 리듬 세션을 통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마지막 후렴에서 감정을 대변하는듯한 격양된 기타 솔로로 이별의 감정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