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작과 함께하는 체코 음악의 향연
감미로운 선율로 마음을 위로하다... [드보르작과 함께하는 체코 음악의 향연] 체코슬로바키아의 위대한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 그는 체코인들의 애환을 담아낸 민족주의 작곡가로 그의 음악에는 고향에 대한 향수와 애환이 담겨 있는데, 베토벤이 즐겨 사용한 관현악 기법에 많은 영향을 받아 그만의 독특한 작곡기법으로 완성했다. 프라하 근교 넬라호제베스(Nelahozeves)에서 9월 8일 태어난 그는 1875년 오스트리아 정부 장학 자금의 시험을 치렀는데 심사원 브람스와 한슬릭에게 인정받아 합격, 유럽 악단에 빛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브람스는 드보르자크의 독자적인 슬라브 양식을 높이 평가하고, 이후 두 사람은 평생 변치 않는 우정으로 맺어진다. 이번 앨범 [드보르작과 함께하는 체코 음악의 향연]에는 그의 아름다운 음악이 총 10곡 수록되어 있다. 체코의 민족주의 음악은 스메타나(체코)에 의해 개척되고 드보르작에 의해 국제적인 것이 되었다. 그렇지만 교향시나 오페라에 민족주의 리얼리즘을 정립한 스메타나(체코)에 대해, 브람스(독일) 풍의 신고전주의를 지향한 드보르작의 민족주의는 스스로 다른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에 체류 중 인디언이나 흑인 음악에서 동정과 공감을 발견하고 쓴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교향곡)나 '첼로 협주곡'에서 그 느낌이 깊다. 1880년대 영국에서 성공을 거두며 명성을 쌓은 그는 많은 의뢰를 받게 된다. 특히 당시 작곡한 작품 중에서도 런던필하모닉협회가 의뢰한 교향곡에 우리는 주목해야 하는데 이 의뢰로 작곡한 교향곡 제7번이 드보르자크의 최고의 교향곡이기 때문이다. 그 처음을 알리는 [ Symphony No.7 In D Minor Op.70 - I. Allegro Maestoso]와 1892년에서 1895년 사이에 두 차례에 걸쳐 미국을 방문할 당시 미국에 체류하면서 작곡한 아홉 번째 교향곡 '신세계로부터'는 그를 영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해주었다. 그중 힘 있고 강렬한 마지막 악장 [Symphony No.9 In E Minor Op.95 - IV. Allegro Con Fuoco] 체코 슬라브 문화의 서정이 넘쳐흐르는 작곡가 드보르작의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인 첼로 협주곡 B단조의 두 번째 악장 [Cello Concerto In B Minor Op.104 - II. Adagio Ma Non Troppo]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앨범 [드보르작과 함께하는 체코 음악의 향연]을 감상하며 행복한 하루를 시작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