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IM, EP앨범 ‘08202 Groove S[e]oul City’ 발매

'BLACK CONSUMER', 'C.O.Y', 'MERRY GO ROUND'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있는 R&B, Soul 싱어 HORIM이 새로운 앨범인 EP Album [08202 Groove S[e]oul city] 를 발표하였다.

[08202 Groove S[e]oul city] 는 총 6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예 프로듀서 ‘Glock Nine, 8337’과 DJ로도 활동하고 있는 Nosdawn이 함께하였다. 디자인은 그래픽 디자이너 Buzcha, 마스터링은 부스트놉(Boostknob)의 박경선 엔지니어가 맡았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끌였던 ‘네오소울 (Neo Soul)’의 바이브를 구현하려 노력했다는 후문.

호림은 11월 27일 Ep Album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음반 활동 및 공연 활동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곡소개

1. Time
앨범의 첫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자신이 어떠한 것을 해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다.
서울에서 해온 3년 동안의 활동 속에서 깨달은 건 ‘하고싶은 것에 대해 더 그 의미를 찾고 꿋꿋이 이겨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내 목소리의 시간은 얼마’라는 구절에서 그는 값으로 측정되고 싶지 않은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의미 없는 일상 속에서 스스로의 삶을 이끌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듯 하다.

2. Dawn
앨범의 타이틀 곡이다.
처음과는 달리 너무도 많이 변질되어버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쓰게 된 곡이라고.
‘나 자신’을 지켜내기 힘든 서울에서의 삶 속에서 다시금 스스로 어떤 사람이어야 되는지를 생각하고 힘을 주고자 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조용한 듯 강렬하게 반복되는 베이스 멜로디와 HORIM 특유의 기교가 인상깊은 곡이다

3. Juicy Night
앨범의 중반부인 3,4,5번 트랙은 서울 홍대를 대표하는 ‘클럽’에 관한 노래이다.
이 중 3번 트랙인 Juicy night은 밤